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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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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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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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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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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PG가격 어렵사리 동결 |
원가인상요인 불구 정부요청 수락
LPG수입사들이 고심 끝에 4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조치 했다.
4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
당 820달러, 부탄은 86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보합,
부탄은 50달러 올랐다. 여기에 3월 한달간 평균 환율은 최근 들어 많이
하락했지만 달러당 1122.4원으로 마감되면서 전월 평균 1118.1원보다
4.3원 가량 상승했다.
이처럼 4월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LPG공급사들은
국내 LPG가격을 인상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충전소
에 가격을 통보하는 시점에 앞서 정부가 유선상으로 수입사 측에 LPG가
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결국 지난달 31일에 가
격결정을 내리지 못한 E1은 하루 더 지난 4월1일 오후에 들어서야 겨우
4월 가격을 동결조치 한다고 거래충전소에 알렸다.
이에 따라 E1은 4월 국내 LPG가격을 전월과 동일하게 프로판은 1289원/
㎏, 부탄은 1677원/㎏(979.37원/ℓ)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SK가스(프로
판-1292.8원/㎏, 부탄-1679.18원) 및 SK에너지(프로판-1291.62원/㎏, 부
탄-1679.7원)도 4월 가격을 동결했다.
아울러 아직 가격발표를 하지 않은 정유사들도 이변이 없는 한 4월 가격
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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