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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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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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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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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3월 국내 LPG가격 동결조치 |
E1, 3월 국내 LPG가격 동결조치
CP 인하 불구 1∼2월 가격할인 영향
주식회사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3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조치 한
다고 25일 통보했다.
3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2월 LPG수입가격(Contract Price)의
경우 프로판은 전월에 비해 115달러 인하되면서 톤당 820달러, 부탄은
110달러 내려 810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1월 평균환율의 경우 달러당
1120.07원으로 2월1일부터 25일까지의 평균환율 1117.53원보다 달러당
2.5원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이같은 원가요인만 놓고 보면 3월 국내 LPG가격은 큰 폭으로 인하될 소
지가 생겼지만 올들어 정부가 물가안정차원에서 국내 LPG가격을 최대한
올리지 못하게 한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고심 끝에 E1은 3월 국내 LPG가격을 전월과 동일하게 프로판
은 1289원/㎏, 부탄은 1677원/㎏(979.37원/ℓ)을 유지했다. 아울러 SK가
스도 가격을 동결했으며 나머지 정유사들은 가격을 확정짓지 못했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대부분 동결조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수입사 측은 1∼2월 손실분이 워낙 커 3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했
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즉 그동안
제대로 가격을 받지 못한 금액은 ㎏당 250원 정도로 알려졌는데 이번 가
격동결로 인해 ㎏당 30원 정도의 가격회수 효과만 거둔 것으로 파악되
고 있다.
따라서 향후에도 최대한 손실분을 만회하려는 의사결정을 하겠으나 LPG
사용계층의 불만이 큰데다 정부의 감시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LPG공급
업체들의 고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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