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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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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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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 정부가 ‘감시한다’ |
LPG가격, 정부가 ‘감시한다’
가격 인하 위해 LPG포함 48개 품목 지정
정부가 물가안정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가격동향을 주시하는 품목에 LPG
도 포함됐다.
정부는 2010년 하반기 경제정책의 핵심과제인 ‘물가안정’을 위해 중점
적으로 가격동향을 주시하고 부당한 가격인상이 있으면 시중가 인하를
유도할 ‘48개 품목’을 지난 8일 정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정위 등 정부 당국이 오는 11월말경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통해 48개 품목에 대한 가격안정 대책 등 ‘생활필수품 가격
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LPG연료의 경우 캔맥주, 영양크림, 휘발유, 경유, 가정용 세제, 스
낵과자, 우유, 종합 비타민제, 오렌지 주스, 전문점 커피 등과 같이 기
존 조사품목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가격동향 조사 품목에는 달라진 소비패턴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선정한 19개 품목, 최근 들어 가격불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되는 18
개 품목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들 48대 품목은 소비자물가지수의 가중치를 비롯해
국민 다소비 품목, 높은 산업집중도 등을 고려했다”며 “정부가 특별
히 생활필수품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거나 가격불안정 요인이 상존하는
품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외 가격차를 비교한 가격정보도 11월
말까지 소비자에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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