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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10-12-01
  분석] 3분기까지 지역별 LPG판매가격 동향은

분석] 3분기까지 지역별 LPG판매가격 동향은
자동차용 부탄은 서울, 제주 비싸고 광주권 저렴
일반용 프로판, 충청·전라권 싸고 부산·제주 비싸




올 들어 슬금슬금 상승곡선을 긋고 있는 국내 LPG가격. 최근 환율이 어
느 정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LPG수입가격의 인상폭이 워낙 크다 보
니 국내 LPG가격에도 적신호가 커지고 있다.

가스소비가 본격화 되는 동절기에 앞서 한국석유공사의 집계자료를 바탕
으로 올해 1~3분기까지 지역별 프로판가격, 자동차용 부탄가격 등을 살
펴봤다.



지역별 충전소가격

자동차용부탄의 소비자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광주로 올해 1~3
분기까지 평균 ℓ당 923.6원을 기록했다. 그 뒤로 전남(923.8원), 경북
(947.9원), 전북(950.1원), 충남(955.0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자동차
충전소의 가격이 비싼 지역은 서울(969.1원), 제주(961.4원), 경기
(961.0원), 인천(960.8원) 순이었다. 가격이 싼 광주와 비싼 서울은 ℓ
당 45.5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충전소에서 판매소로 공급하는 일반용프로판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인천(1173.3원/㎏), 광주(1193.9원), 서울(1203.2원), 경기(1204.1원)
순이었으며 가격이 비싼 곳은 제주(1311.2원/㎏), 경남(1290.6원), 강원
(1289.8원), 전남(1274.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소가격

LPG판매소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반용프로판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
역은 충남으로 평균 ㎏당 1699.2원을 기록했으며 그 뒤로 광주(1724.3
원), 전북(1744.7원), 충북(1756.9원)이 위치했다. 반면 부산(1944.5원/
㎏), 제주(1875.9원), 경남(1863.7원) 등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지
역으로 꼽혔다.

체적거래프로판의 경우도 충남(3513.0원/㎥), 광주(3545.0원), 전북
(3607.1원), 충북(3652.6원)은 싼 축에 속했으며 부산(3997.7원), 제주
(3856.7원), 경남(3831.7원) 등은 체적거래프로판 가격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가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