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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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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내 LPG가격 소폭 인하 |
11월 국내 LPG가격 소폭 인하
CP 인상 불구 kg당 15원 수준 내려
당초 인상이 유력시 되던 11월 국내 LPG가격이 예상을 깨고 인하됐다.
11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0월 LPG수입가격은 전월에 비해 평
균 톤당 52.5달러 인상된 가운데 10월 들어 평균 환율은 달러당 1123.4
원으로 전월에 비해 44원 정도 하락한 상황이다.
환율이 하락한 부분이 있지만 LPG수입가격의 인상폭이 커 11월 국내 LPG
가격은 소폭 오를 것으로 예고됐다.
그러나 GS칼텍스가 일찌감치 11월 충전소 공급가격을 프로판은 ㎏당 15
원 내린 1042.4원/㎏, 부탄은 12원 내린 1440.9원으로 조정하면서 나머
지 공급업체들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변동했다.
GS칼텍스의 가격발표에 이어 E1은 11월부터 충전소에 공급하는 프로판
은 ㎏당 18원 내려 1042.4원/㎏으로 부탄은 13원 내려 1440.9원(ℓ당
841.48원)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SK가스는 프로판은 ㎏당 15원 내린 1045.8원, 부탄은 12원 내린
1442.18원으로 됐으며 SK에너지는 프로판은 15원 내려 1045.12원으로 부
탄은 10원 내려 1443.5원으로 바꿨다. 이밖에 S-OIL의 경우 프로판(충전
소 공급가 1042.3원/㎏)은 15원, 부탄(1440.8원)은 11원씩 내렸고, 현대
오일뱅크의 경우 프로판(충전소 공급가 1039.37원)은 ㎏당 15원, 부탄
은 12원(1441.25원)씩 인하했다.
최근 국내 LPG가격의 경우 9월에 ㎏당 70~80원 인하됐다가 10월 들어 65
원 정도 인상됐다. 이런 가운데 LPG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소폭이나마
다시 내려 LPG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는 경감될 것으
로 보인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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