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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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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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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재검 신규사업자 나온다 |
LPG용기재검 신규사업자 나온다
경기도 김포에 경복산업 완성검사 예정
하향업종에 웬 신규업체, 관련업계 촉각
사실상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LPG용기 재검 업계에 새로운 사업자가 등
장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복산업(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은 LPG용기 재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 중으로 지난 7월말 기술검토는 이미 끝났으
며 조만간 완성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LPG용기 전문검사기관은 전국에서 총 22곳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
러 지난 2003년 이후 새로운 업체가 시장에 발을 디딘 적은 없던 것으
로 파악되고 있다. 오히려 수도권 내를 따져보면 4개 정도의 용기재검기
관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LPG소비감소로 용기의 사용빈도수가 적어지는데다 지난 5월말
LPG용기 재검사 주기연장을 비롯해 노후용기 사용연한제를 담은 고압가
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이 공포되면서 향후 LPG용기 재검사 물량은 크
게 감소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가시밭길이 예고돼 있는 LPG용기 재검업계에 경복산업이 신규업
체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면서 관련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복산업 한 관계자는 “수도권 내에는 LPG용기 재검기관이 포천, 이
천, 안산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강서 쪽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리적
이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LPG재검기관의 한 사업자는 “저물어 가는 LPG용기 재검사업에 기
존업체를 인수하는 방법도 아닌 신규로 들어오려는 의도를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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