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952 |
 |
1083
|
 |
운영자 |
 |
2010-10-08 |
 |
LPG수입가격 두 달 연속 ‘수직점프’ |
LPG수입가격 두 달 연속 ‘수직점프’
10월 CP-프로판·부탄, 평균 52.5달러/톤 올라
9월 초 크게 인상됐던 LPG수입가격이 10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0월 수출
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680달러, 부탄은 705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
다. 이는 전월에 비해 프로판은 50달러, 부탄은 55달러 오른 것이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8월까지 석 달 연속 하락하면
서 프로판은 575달러, 부탄은 595달러까지 인하됐다. 하지만 곧바로 두
달 만에 100달러가 넘게 오르면서 부탄의 경우 700달러대로 재진입하게
됐다.
10월 LPG수입가격이 오른 것은 복합적인 영향이 있었다. 먼저 국제유가
의 경우 9월1주에 거래되던 WTI는 배럴당 73.9달러 수준에 머물렀으나 9
월5주 평균가격은 76.8달러까지 인상됐다.
또한 사우디 국내수요로 인한 LPG스팟시황의 상승세, 하절기가 종료됨
에 따른 수요 등이 LPG수입가격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
론 국제유가가 오른 것에 비해 LPG수입가격의 상승곡선이 너무 가파르다
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LPG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동절기로 접
어드는 시점에 국내 LPG가격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