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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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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도시가스' 전환 표준서식 지자체에 전달 |
'LPG→도시가스' 전환 표준서식 지자체에 전달
업계 협의사항 알리고 사후관리 요청
두 차례 회의를 거쳐 LPG시설의 도시가스 연료전환 시 표준서식을 작성
하는 것으로 관련업계의 뜻이 모아진 가운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식
경제부가 전국의 16개 광역 시·도에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17일 두 번에 걸쳐 지식경제부, 도시가스업계, LPG
업계, 설비업계,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은 회의를 갖고 LPG시설의 도
시가스 연료전환 시 안전조치 확인에 관한 표준서식을 마련키로 동의를
한 바 있다.
현행법으로도 연료전환 시 LPG사업자와 소비자 간 계약해지 유무를 비롯
해 안전조치를 하도록 의무화 됐으나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못함으
로써 업계 자율적으로 연료전환에 따른 안전조치 확인서를 작성키로 한
것이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열린 간담회에서 가스사용시설 전환에 따른 안전조
치 확인서 등이 확정된 만큼 지경부는 업계 최종 의견을 수렴 후 곧바
로 전국의 16개 광역시도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공문을 통해 업계
협의사항을 알리고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후속조취를 취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된 안전조치 확인서에는 시공사가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
기 전 LPG공급자와 소비자 간 공급계약 해지를 확약서로써 확인하도록
하는 문구가 첨부돼 있다.
이처럼 해당 지자체를 비롯해 LPG업계, 도시가스업계, 시공업계 모두가
인지할 수 있는 안전조치 확인서가 제대로 지켜질 경우 안전관리 강화
를 비롯해 LPG사업자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투자해 설비한 시설물이 무
단으로 철거되는 등의 피해를 상당 부분 줄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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