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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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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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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LPG수입가격 60달려 내려…LPG가격 청신호 |
프로판 톤당 495달러, 부탄 475달러
국제유가 상승세와 대조
LPG수입가격 두 달 연속 크게 인하되면서 향후 국내 LPG가격이 안정화
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5월 국제
LPG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495달러, 부탄은 475달러로 발표했다. 이는 프
로판은 전월 대비 톤당 65달러, 부탄은 55달러 내린 것이다.
무엇보다 LPG수입가격은 1년 여간 인상과 동결만 반복하다가 4월 평균
65달러 내린 후 5월에는 평균 60달러 인하됐다. LPG수입가격은 3월만 하
더라도 프로판은 625달러, 부탄은 595달러였으나 두 달만에 125달러 폭
락하면서 400달러대 후반대를 기록하게 됐다.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배럴 당 60달러 대 중반
까지 오른 상황에서 오히려 LPG수입가격은 크게 내렸다. 이는 LPG소비
가 감소하는 하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그간 국제유가 대비 LPG수입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됐던 부분이 다소 정상화되는 것으로 풀이된
다.
LPG수입사들은 올해 초 발생한 누적손실이 있으나 국제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국내 LPG가격도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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