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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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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LPG엔진개조사업 탄력 기대 |
서울시 LPG엔진개조사업 탄력 기대
공해차량제한지역 조례제정…운행위반 과태료
서울시내에서 LPG엔진개조를 비롯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등의 저공해조치
를 이행하지 않은 특정경유차를 운행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LPG엔진개조 등 저공해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
다.
서울시는 제16회 조례·규칙 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 제정안
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기오염이 심각하여 자동차의 운행제한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인 대기관리권역지역 중 서울시 전역을 공해차량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공해차량제한지역 운행제한 대상 자동차를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
착하지 않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또는 교체하지 아니한 자동차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로서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난 특정경유자동차 △대기관리권역에 소재한 시
·도 조례로 정한 저공해조치 명령을 받은 자동차 △대기관리권역 외에
등록된 사업용 경유자동차 중 대기관리권역을 180일 이상 운행하는 차
량 등은 적발 대상이 된다.
특히 서울시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대하여 1회 위반 시에는 위반사실
만 통지하고, 그 후 30일이 지난 후에는 매 위반 시마다 20만원씩 총
2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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