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934 |
 |
991
|
 |
운영자 |
 |
2010-08-23 |
 |
내달 국내 LPG가격 약보합세 전망 |
내달 국내 LPG가격 약보합세 전망
CP·환율 안정 불구 누적된 가격할인 변수
8월 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크게 인하됐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
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9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8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
당 575달러, 부탄은 595달러로 전월에 비해 각각 40달러, 30달러씩 인하
됐다. 여기에 8월1일부터 19일까지의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달러당
1175.7원으로 7월 평균 환율 1207.3원에 비해 31.6원 정도 하락한 실정
이다.
물론 월말까지의 환율추이에 따라 변동폭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이같은 원
가요인만 놓고 보면 9월 국내 LPG가격은 ㎏당 50원 이상의 인하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6월부터 8월까지 LPG공급사 간 경쟁으로 국내 LPG가격이 당
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인하돼 왔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이 높다.
결국 최근 들어 원가인하요인이 발생한 점과 그간 원가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상쇄되면서 9월 국내 LPG가격은 약보합세를 기록
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페이퍼 상으로 거래되는 9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8월에 비해 톤당
45달러 가량 인상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몇 달간 큰
폭으로 인하됐던 LPG수입가격이 다시 오를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은 그
간 LPG수입가격이 조정을 받은 데다 나프타 대체 수요가 다시 인기를 끌
고 있는 점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