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909 |
 |
1054
|
 |
운영자 |
 |
2010-07-21 |
 |
국내 LPG가격 약보합세로 돌아서나 |
국내 LPG가격 약보합세로 돌아서나
CP인하 영향…원가인상분 미반영치가 변수
7월 초 ㎏당 50원선에서 인상됐던 국내 LPG가격이 8월에는 약보합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톤
당 615달러, 부탄은 625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55달러, 45달러
씩 인하됐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크게 인하된 가운데 7월1일부터 20
일까지의 환율은 달러당 1213.5원으로 6월 한 달 평균 환율 1212.3원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같은 요인만 놓고 보면 내달 국내 LPG가격은 ㎏당 50원 가까이 인하
될 소지가 생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최근 두달 수입사가 원가인상분
을 제때 반영하지 못한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수입사는 7월 가
격 조정 시 원가인상요인이 ㎏당 100원 가까이 발생했으나 가격상승폭
이 하향평준화 되면서 50원선의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직 원가인상분이 남아 있지만 최근 LPG수입가격이 폭락했
고 환율도 큰 변동이 없는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보면 내달 가격
은 약보합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즉 환율상승 등의 악재가 발생하
지 않을 경우 내달 국내가격은 ㎏당 30원에서 50원 사이에서 가격이 인
하될 공산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8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7월에 비해 톤당
25~30달러 인하된 585~59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8월
LPG수입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수요가 감소
한 데다 나프타 대체수요도 줄어든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