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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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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 복합재료용기 적용범위 확대 |
LPG용 복합재료용기 적용범위 확대
라이너, 고압고무호스 등 제조검사기준 마련
21일 가스기술기준위원회
LPG용 복합재료용기에 라이너가 있는 복합재료용기가 포함돼 적용범위
가 크게 늘어난다. 또한 용기 라이너에 대한 검사방법도 구체화된다.
지난 2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열려 KGS AC413(액화석유가스용 라이너 없는 복합재료용기의 시설·기술
·검사기준), KGS AA911(고압가스용 기화장치의 제조·기술·검사기준)
등 9종의 코드를 심의했다.
심의결과 도입 시기에 여유가 있는 4종은 차후에 논의키로 하고 최종 5
종의 코드가 통과돼 지식경제부의 승인을 거쳐 빠르면 다음 달 중 시행
된다.
심의가 통과된 코드는 KGS AC413, KGS AA911를 비롯해 △AA912(고압가스
용 기화장치 재검사기준), △KGS AC113(고압가스용 차량에 고정된 탱크
제조의 시설·기술·검사기준), △KGS AA531(일반용 고압고무호스 제조
의 시설·기술·검사기준) 등이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KGS AC413의 경우 종전의 LPG용 복합재료용
기에 라이너가 있는 복합재료용기도 포함시켜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이
에 따라 기존의 라이너 없는 복합재료용기 대신 LPG용 복합재료용기로
명칭도 변경됐다.
라이너 있는 용기가 추가되면서 라이너에 대한 검사방법이 새롭게 마련
됐으며 라이너 재료의 적합성과 인장시험 기준 등도 신설됐다.
이밖에도 KGS AA911-AA912에서는 LPG용 전열온수식 기화장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매체가 물인 경우 내압부는 내식재료를 의무화했으며
그동안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됐던 열매체 인입부에 설치던 스트레
이너는 삭제했다.
이어 KGS AC113에서는 탱크로리의 액면계는 구조에 관계없이 적합한 제
품을 설치토록해 제한 기준이 크게 완화됐으며 저온탱크로리 용접부 충
격시험 불합격시 초저온 탱크로리와 동일하게 재시험을 허용키로 했다.
끝으로 KGS AA531에서는 이음쇠 핸들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핸들 두
께 기준을 신설하고 제조검사기준도 명확화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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