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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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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도시가스 수요가 격차 더 벌어졌다 |
LPG-도시가스 수요가 격차 더 벌어졌다
도시가스 보급정책 따라 2010년부터 역전
지난해는 LPG가 도시가스가구의 절반안돼
도시가스와 LPG사용가구 격차가 점점 커져 전체 LPG사용가구규모가 도시
가스 수요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고압가스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PG사용
가구는 주택용 597만4463가구, 영업용 60만7588가구로 총 658만2051가구
였다. 도시가스 수요가는 주택용 1311만626가구, 영업용 등 기타 77만
8476가구로 총 1388만9102가구였다.
이에 따라 LPG사용가구의 경우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반
면 도시가스사용가구는 최대치를 기록해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까지 LPG사용가구는 도시가스 수요가보다 많았으나 정부의
도시가스보급정책에 따라 보급세대가 급속히 증가해 이듬해인 2001년에
는 가구수가 역전됐다.
2000년 LPG사용가구는 주택용 808만1113가구, 영업용 53만9598가구로
도시가스(주택용 768만1542가구, 영업용 18만9850가구)보다 많았지만
2001년 도시가스 수요가 859만5526가구로 LPG(823만1165가구)보다 늘어
나 역전된 뒤 사용가구의 격차는 매년 커졌다.
지난해 전체 LPG사용가구 규모는 도시가스 수요가의 47%에 불과했다.
지역별 LPG사용가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07만5828가구로 가장 많았으
며 경상남도(70만1835가구), 경상북도(62만4329가구), 전라남도(57만
2234), 서울(54만4382) 순이다. 도시가스 수요가는 서울이 396만5353가
구로 1위였으며 경기도 356만3547가구, 부산 93만7508가구, 인천 90만
8493가구, 대구 68만2867가구 순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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