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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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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E-LPG저장시설 마무리공사 한창 |
DME-LPG저장시설 마무리공사 한창
인허가 지연돼 완공 이달 말로 늦어져
▲ 시범사업장에 전달된 DME-LPG혼합연료 용기 모습.
프로판의 가격경쟁력 회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 중인 DME-LPG혼합연료
와 관련해 저장시설 공사 마무리 시기가 보름 정도 연기됐다.
지난 4월 DME-LPG혼합연료 시범사업을 위한 시공업체가 선정된 상황에
서 당초 계획은 7월 15일까지 저장시설의 완성검사를 비롯해 시운전 등
을 마칠 예정이었다. 이 같은 일정을 감안하면 7월말에는 실제로 소비자
들에게 DME연료가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DME-LPG혼합연료 시범사업자가 위치한 지역은 강원도 강릉(동방도시가스
산업), 전라남도 영광(영진에너지), 전라남도 목포(목포도시가스), 경상
북도 포항(천일가스) 등 4곳인데 해당지역의 가스안전공사 측과 업무협
약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저장시설에 대한 인허가가 조금 늦춰
졌다.
이에 따라 완공시기를 7월15일까지로 계획했던 시공사업자인 MS이엔지
는 이를 보름 정도 연기해 놓은 실정이다.
비록 DME-LPG혼합연료 저장시설 공사가 조금 늦춰지게 됐지만 현장에는
이미 DME-LPG혼합연료 용기(사업소당 150개)가 전달됐고 실제 DME연료
를 사용하게 될 소비자로부터 동의를 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시범사업자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약 20%의 DME를 무상으로 지원
받으며 소비자에게는 사후정산 등을 통해 가격할인을 해 주게 된다. 저
장시설이 마무리되면 시범사업은 우선 1년 간 실시되고 내년 11월까지
는 평가보고서가 작성된다.
한편 DME-LPG혼합연료를 운송하는 업체는 3대 1의 경쟁을 뚫은 대우산업
이 담당하게 됐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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