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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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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톤급 디젤차량 LPG엔진개조 검토 |
3.5톤급 디젤차량 LPG엔진개조 검토
환경부·관련업계 회의…필요성, 기술력 등 논의
3.5톤 급의 디젤차량을 대상으로 LPG엔진개조 가능성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의실에서 환경부, 자동차환경협회, 대
한LPG협회, 엔진텍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5톤 디젤차량의 LPG
엔진개조와 관련해 얘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3.5톤급 차량을 대상으로 LPG엔진개조가 언급된 배경은 지난해 5톤 및
3.5톤의 디젤차량을 대상으로 CNG개조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나 3.5톤
은 차량중량 초과로 인해 걸림돌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날 회의는 이같은 사안을 검점하는데 있어 처음 마련된 자리이다. 그
런만큼 구체적인 사안 보다는 일차적으로 3.5톤급 LPG엔진개조의 필요
성, 업계 기술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3.5톤급의 디젤차량은 16
인승 마을버스, 청소차 등이 대부분으로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포함해
1만6000대 정도가 운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정부 및 지자체는 2.5톤급 이하 차량에 한해 LPG엔진개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3.5톤급을 대상으로 엔진개조가 진행될 경우 이
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중요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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