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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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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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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 LPG가격 강세로 돌아서나 |
내달 국내 LPG가격 강세로 돌아서나
원가인상요인 미반영치·환율 중요변수
6월 국내 LPG가격이 원가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된 상황에서 내달에
는 강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먼저 6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과 부탄이 모두 톤당 670달러를 기
록하면서 전월에 비해 55달러, 45달러씩 내렸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오랜만에 큰 폭으로 인하됐지만 최근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5월 한달 동안 평균 환율은 달러당 1163.11원 수준이었으나 6월1~17일까
지의 평균 환율은 1224.09원에 머물고 있다. 물론 향후 환율추이에 따
라 변동폭이 달라지겠지만 7월 국내 LPG가격은 6월 원가인상요인 미반영
치와 수입사의 환차손익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7월 국내 LPG가격의 인상폭을 구체적으로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이같은
여건을 고려했을 때 큰 폭의 인상전망이 우세한 실정이다. 다만 수입사
는 5월 LPG수입가격이 내린데다가 하절기에 따른 LPG소비자들의 정서를
감안해 남은기간 동안 고심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한편 최근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7월 LPG수입가격은 하절기에 따른 수
요감소로 인해 6월에 비해 톤당 5~10달러 인하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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