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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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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LPG수입가격 큰 폭 상승 |
11월 LPG수입가격 큰 폭 상승
CP…프로판, 부탄 평균 75달러/톤 올라
2009년 11월 02일 (월) 10:16:40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달 프로판만 톤당 10달러 올랐던 LPG수입가격이 11월에는 큰 폭으
로 올라 향후 국내 LPG가격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11월 수출가격
을 프로판과 부탄을 모두 톤당 66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프
로판은 전달에 비해 85달러, 부탄은 65달러씩 오른 것이다.
11월 LPG수입가격이 이처럼 크게 오른 것은 한때 배럴당 80달러까지 인
상됐던 국제유가의 영향과 더불어 동남아지역의 LPG수요가 늘어난 요인
등이 꼽히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들어 프로판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
서 프로판과 부탄의 가격 차이는 없어졌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9월 평균 75달러 인상된데 이어 10월
에는 프로판만 10달러 인상, 여기에 11월 들어 평균 75달러 다시 올라
LPG수입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11월 LPG수입가격의 인상여파로 향후 국내 LPG가격도 오를 가능성
이 높아져 동절기 LPG사업자들과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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