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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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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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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내 LPG가격 20원/kg 올라 |
8월 초 가격변동 시 발생한 손실 반영한 듯
▲ SK가스는 9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했다.
9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kg당 20원 올랐다.
SK가스는 9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2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786.36원, 산업용은 792.96
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177.96원(687.92원/ℓ)으로 바꿨
다. E1도 9월 국내 LPG가격을 20원 올려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
급가격은 kg당 784.8원, 산업용은 791.4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
은 1176.96원(687.34원/ℓ)으로 조정했다.
S-OIL의 경우 9월 국내 LPG가격을 20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
소 공급가격은 kg당 777원, 부탄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169원으로
바꿨다.
9월 국내 LPG가격이 인상된 것은 지난 8월 초 소폭의 가격인상 요인에
도 불구하고 동결했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8월 LPG수입가
격이 프로판은 톤당 365달러, 부탄은 345달러로 조정되면서 전월 대비
평균 5달러 인상됐다. 그러나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평균 환율은
달러 당 1189.22원으로 6월26일부터 7월 25일까지 평균 1200.5원보다 11
원 가량 하락했다. 이처럼 LPG수입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환율하락이 영
향을 미치면서 9월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LPG공급사가 8월 가격 조정 시 kg당 7~8원 가격인상 요인을 감
내하고 동결한 것이 9월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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