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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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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PG충전·판매소 지역차 크다 |
신규 LPG충전·판매소 지역차 크다
올 상반기 서울·울산 충전·판매소 증가 0건
경기-충전 22개소, 경남-판매 18개소 늘어
2009년 08월 11일 (화) 00:00:06 이경인 oppaes@gasnews.com
올 상반기 새롭게 문을 연 LPG충전소와 판매업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일
부지역에서는 단 한건도 없었던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10~20여건이 증가
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신규 LPG충전
소는 73개소, LPG판매업소는 56개소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
간 충전소 84개소, 판매업소 66개소보다 각 11개소, 10개소 감소한 수치
이다.
또한 신규로 이어지는 허가대기 현황은 충전소 204개소, 판매업소 73개
소로 전년 동기대비 216개소, 94개소보다 각 12개소, 21개소가 감소해
앞으로 신규업소 현황은 예년과 비교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울산은 신규 충전·판매업소가 단 1건도 없었으나 경
기와 경남지역은 두 자릿수 이상의 상승곡선을 그려 지역별로 차이가 컸
다.
올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신규 충전소가 문을 연 곳은 경기도로 22개소
가 늘었다. 이는 전체 신규 충전소 73개소 중 30%를 차지해 상반기 신
규 충전소 3개소 중 1개는 경기도에 문을 연 셈이다. 이어 경남이 10개
소, 충남(대전 포함) 9개소, 경북(대구 포함) 8개소, 충북 6개소 순이
다. 반면 서울과 울산은 신규 충전소가 1건도 없으며 허가대기도 서울
은 4건, 울산은 0건에 불과했다.
신규 판매업소는 경남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와 강원이 각 8
건, 전남(광주 포함) 7건, 충남(대전 포함) 5건 순이다. 하지만 서울과
울산, 인천은 신규 판매업소가 0을 기록했으며 서울, 울산, 제주는 허가
대기조차 1건도 없어 당분간 신규 판매업소의 등장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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