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825 |
 |
1037
|
 |
운영자 |
 |
2009-08-24 |
 |
소형LPG용기 개발 치열한 신경전 |
소형LPG용기 개발 치열한 신경전
LPG판매協…개발업체 불매운동 펼쳐
지식경제부…공문 통해 제품개발 독려
2009년 08월 14일 (금) 00:00:11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소형LPG용기를 생산해 보급하려는 지식경제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LPG판
매업계 간의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다.
먼저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지난 7월말 열린 이사회에서 소형LPG
용기 보급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업
체들의 제품을 전량 불매키로 뜻을 세웠다.
아울러 LPG판매협회는 후속 움직임으로 소형LPG용기 실무자회의에 참석
했던 제품개발업체 들에 공문을 보내 제품개발에 나설지 등을 물었다.
이에 제품개발업체들은 소형LPG용기를 개발하는데 있어 업계 간의 협의
를 전제로 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곳도 있으며 애매한 입장을 표명한
곳, 무응답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PG판매업계
는 이후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주제로 열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도 소형LPG용기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하는 등 전방위에 걸쳐
반대의사를 피력하고 있다.
이처럼 LPG판매업계가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지만 지식경제부의 의지
는 확고한 편이다. 지경부는 LPG판매업계가 제품개발업체를 대상으로 불
매운동에 돌입하자 곧바로 수습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소형용기 직판
제도, 효율적 도입 및 시행을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 참여 제조사들
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을 전했다.
아울러 제품개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
다.
오는 27일에는 소형LPG용기 보급을 위한 5차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 제
품개발업체의 불매운동까지 확대된 시점에서 이날 과연 해당업계 관계자
들이 어떤 방침을 세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