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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임시대행체제 가동 |
LPG판매협회 임시대행체제 가동
박회장 사임…내년 정기총회까지 유태현 수석부회장 대행
2009년 07월 22일 (수) 00:00:12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21일, LP가스판매협회 이사회
서울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 유태현 이사장이 사임을 표명한 박찬목 회장
의 뒤를 이어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아울러 LPG판매협회는 소형LPG용기 보급에
반대하는 뜻을 피력하고자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조정기 및 밸브업
체를 대상으로 불매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21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의실에서는 전국 각지서 모인 LP가스
판매협회 협회장 및 조합 이사장 13명이 모인 가운데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사회 시작에 앞서 박찬목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LP가스판
매업계 회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정식으로 표명했으며 각 지역을 대
표하는 협회장들도 이를 수용키로 했다.
이처럼 박찬목 회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LPG판매협회 회장직에
손을 놓음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임
시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할 지 심도 있게 고민했으나 내년 정
기총회까지는 수석부회장인 서울조합 유태현 이사장의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키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최근 LPG업계의 현안인 소형LPG용기, 벌크위탁배송 등이 자연스
럽게 화제로 떠올랐다. 특히 LPG판매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
일 정부가 소형LPG용기 특례기준안을 공표한 만큼 후속조치가 필요하다
는 의견이 대두됐다. 결국 이들은 소형LPG용기 보급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조정기 업체 및 밸브업체의 제품을
전량 불매키로 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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