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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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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LPG업계, 에너지 균형발전 ‘강력호소’ |
제주LPG업계, 에너지 균형발전 ‘강력호소’
LPG사업자 외면한 LNG지원정책 비난
2009년 07월 30일 (목) 00:00:11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8월 27~28일 제주도청서 집회 예정
제주도에 건설될 LNG기지가 애월항으로 결정된 가운데 제주도 내의 LPG
사업자들은 LPG와 LNG의 균형발전을 절실히 외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홍조)은 제주도 내에서 LPG
와 LNG의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작성해 관련업계의 도
움을 요청하고 있다.
현재 제주 LPG판매업계는 제주도민이 값싼 LNG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은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를 비롯해 지자체가
LPG사업자는 무시한 채 LNG연료만을 위해 편향적인 지원을 펼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LP가스조합은 제주지역경제발전을 위해 LPG와 LNG의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및 LPG업계 지원방안을 제주도청 측에 강력히 요구하
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오는 8월 27~28일 이틀에 걸쳐 제주도청 앞에서 LPG와 LNG
의 균형발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킬 방침
이다.
제주조합 측은 LNG도입 후 17년이 지난 2033년에도 LNG점유율이 50% 이
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절반이 넘는 LPG사용가구
에 대한 지원이 전무한 상태라고 불만을 강력히 토로했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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