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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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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수입가격 내림세로 전환 |
8월 LPG수입가격 내림세로 전환
프로판 10달러/톤, 부탄 20달러 내려
유가는 하루 뒤 급락 인하폭 ‘아쉬움’
2009년 07월 31일 (금) 00:00:56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지난달 무려 95달러/톤(프로판 105달러, 부탄 85달러) 폭등했던 LPG수입
가격이 8월에는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는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8월 수출가격을
프로판은 톤당 490달러, 부탄은 520달러로 조정한다고 통보했다. 이는
전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10달러, 부탄은 20달러씩 인하된 것이다.
7월 LPG수입가격의 폭등여파로 8월 국내 LPG가격도 크게 오른 상황에서
8월 LPG수입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여 향후 국내 LPG가격은 그나마 안정세
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하절기 수급이 원만해 지면서 전달에 비해 평
균 15달러/톤 인하되는데 그쳤다. 하지만 LPG수입가격이 발표되고 하루
뒤 국제유가가 5%대의 급락세를 보여 발표시점에 따라서 LPG수입가격도
더 인하될 수 있지 않았느냐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최근 LPG수입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3~5월까지 하락세를 기록해 평균 톤
당 390달러까지 인하됐다가 6~7월 다시 폭등 하면서 톤당 52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런 가운데 8월 LPG수입가격이 조금이나마 내려 LPG수입가격
의 오름세는 일단 꺾인 상황이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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