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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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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 지경부장관에게 직접 “소형LPG용기 반대 |
LPG판매협, 지경부장관에게 직접 “소형LPG용기 반대”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서 유태현 회장이 설명
지경부…“무조건 거부보다 참여해 의견 달라”
2009년 07월 31일 (금) 00:00:35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유태현)가 지경부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소형LPG용기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전방위에 걸쳐 소형LPG용기 도
입에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LPG판매협회는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제로 열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
관 초청 간담회에서 소형LPG용기 직판제도 도입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
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LPG판매협회 유태현 회장은 약 4분에 걸쳐 소형
LPG용기의 안전·유통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윤호 장관은 “LPG판매업계가 소형LPG용기에 대해 부정적
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정책입안 과정에서 무조건
적인 반대의사를 피력하기 보다는 가급적 LPG판매업계가 함께 참여해 의
견을 개진해 달라”고 답했다. 아울러 본 사안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처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소형LPG용기의 보급을 막으려는 LPG
판매업계가 지난달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소형LPG용기 제품개발에 참여
하는 업체의 제품을 불매키로 해 제품개발 업체들의 동향도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의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사
업 통합발주 금지 및 소프트웨어사업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개선 △‘온
실가스 감축사업’ 관련 중소기업 지원 △대규모 점포 확산 제한을 위
한 법률 조속 개정 △‘전시관련 협동조합’의 전시업자단체 설립인가
등도 포함됐다.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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