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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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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PG가격 99~106원 인상 |
12월 LPG가격 99~106원 인상
E1 가정 먼저 결정…택시업계 등 불만 커질 듯
2008년 11월 30일 (일) 11:55:05 조대인 기자 dicho@tenews.kr
12월 국내LPG가격이 프로판의 경우 kg당 99원, 부탄은 106원 인상됐다.
E1(대표 구자용)은 12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프로판은 kg당
99원, 부탄은 106원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제LPG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환율 상승폭이 커지면서 LPG가격
이 인상요인이 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1월 발생한 kg당 250원 이상의 인상요인을 반영하지 못해 12월 불
가피하게 국내LPG가격을 인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1이 가장 먼저 12월 국내LPG가격을 결정한 가운데 SK가스를 비롯한 정
유사들은 아직 LPG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택시를 비롯해 LPG충
전, 판매소, LPG소비자들이 가격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택시업계의 경우 지난달 26일, 29일 여의도 등에서 LPG가격 인하 요구
에 나선 것은 물론 LPG판매소는 가격을 인상할 경우 LPG사업에서 손을
떼야 할 상황이라며 LPG가격 인상에 부정적 시각을 보여왔었다.
또한 LPG소비자들은 지식경제부의 민원 게시판에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
제품가격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계속 내리는데 LPG가격은 오르고 있
는 현실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다는 불만성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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