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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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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국내 LPG수요 9.7% 늘어 |
3분기까지 국내 LPG수요 9.7% 늘어
수송용 및 석유화학용 수요 강세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올들어 3분기까지 국내 LPG수요가 석화용과 수송용의 증가에 힘입어 전
체적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9.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체적
인 증가세에도 불구 유일하게 가정·상업용 프로판수요는 줄어든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집계한 국내 LPG소비현황을 따르면 1~3분기 프로판 수
요는 237만3000톤으로 전년도 225만7000톤에 비해 5.2% 증가했다. 아울
러 부탄의 수요는 3분기까지 442만4000톤으로 전년도 동기 394만1000톤
에 비해 48만3000톤(+12.2%) 늘었다.
이같은 소비패턴으로 인해 3분기까지 국내 LPG수요는 총 679만7000톤으
로 전년동기 619만8000톤에 비해 59만9000톤(9.7%)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용도별로 살펴보면 가정·상업용 프로판수요는 123만7000톤으로 전
년도 126만7000톤에 비해 2.5% 감소했다. 반면 도시가스용 프로판수요
는 4만4000톤으로 10.7%, 산업용은 41만9000톤으로 16.1%, 석화용은 67
만3000톤으로 14.1% 늘었다.
부탄의 경우에는 수송용으로 3분기까지 330만7000톤이 소비돼 전년도
322만7000톤에 비해 소폭(2.5%) 늘어났으며 석화용은 94만5000톤으로 전
년도 동기 55만1000톤에 비해 무려 39만4000톤(71.5%) 사용량이 늘었
다. 이밖에 산업용 부탄수요는 9만4000톤으로 전년도 8만6000톤에 비해
9.3% 확대됐고 가정·상업용으로는 7만8000톤이 사용돼 1000톤(1%) 늘어
나는데 그쳤다.
200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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