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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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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업계, 도매가격인상 시 파업 불사 |
LPG판매업계, 도매가격인상 시 파업 불사
손실보조금 LPG업계에도 동등지급 돼야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LPG판매협회 이사회 개최
LPG판매업계는 LPG수입사가 원가를 추가로 인상할 경우 전국적으로 판매
거부 운동을 할 방침이며 정부에서 도시가스(LNG)에 지급되는 손실 보조
금이 LPG업계에도 필요하다며 이와 동등한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LPG판매업계 집행부는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LPG수입사가 환율인상을 이유로 도매가격을 추가로 인
상할 예정인데 LPG가격이 더 오르면 도시가스(LNG)와의 경쟁에서 도저
히 살아남을 수 없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만약 LPG도매가격이
더 오를 경우 판매업계 집행부를 위주로 전국적으로 판매거부 운동을 전
개키로 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가스공사에 손실보조금을 몇천억원씩 지원하면서 가격
안정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반면 영세민이 사용하는 LPG에는 아무런 대
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정부
가 LPG업계에도 이와 비슷한 손실보조금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
키로 했다.
200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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