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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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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허가 충전소 vs 판매소 ‘명암 갈려’ |
신규허가 충전소 vs 판매소 ‘명암 갈려’
3년새 충전소 75% ↑, 판매업소 69% ↓
이경인 oppaes@gasnews.com
새롭게 문을 여는 신규 LPG충전소는 늘어나는 반면 판매업소는 점점 감
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말 3분기까지 충전소는 131개소, 판매소는 93개소가 늘어나 충
전소는 전년대비 27%가 증가하고 판매업소는 33%가 줄었다.
충전소의 경우 LPG자동차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판매업소는
가정이나 식당에서 취사연료인 LPG 사용이 감소하면서 신규업소도 함께
줄어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충전소와 판매업소간의 신규현황은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2005~2008/ 3분기 누적기준) 신규 충전·판매업소 현황을 살
펴보면 2005년 신규충전소는 75개소에서 3년만인 올해 131개소로 75%가
늘어났지만 판매업소는 2005년 305개소에서 올해 93개소로 69%가 감소했
다. 또한 이런 정반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허가로 이어지는 허가대기 현황을 살펴보면 충전소의 경우 지난해 3
분기까지 358개소에서 올해는 291개소로 19%가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판
매업소는 지난해 174개소에서 올해 93개소로 47%가 줄었다.
판매업소의 경우 신규허가도 예전보다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허가를 앞
두고 있는 허가대기 현황마저도 큰 폭으로 축소되면서 신규 판매업소의
등장도 급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10월 09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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