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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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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용기 재검사 연구용역 ‘순항’ |
LPG용기 재검사 연구용역 ‘순항’
정부 정책 판단과 안전성이 관건
올해 11월말까지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LPG용기 재검사 연구용역이 순항
중에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8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학동 지식경제부 사무
관, 권순영 한국LP가스공업협회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중간
결과 발표를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 연구결과 검토 △국내외 LPG용기 관련제도 사
례 조사 △기계적 특성시험 및 비파괴 시험 △LPG용기 사용실태 및 관리
제도 조사 및 분석 △LPG용기 재검사 주기 검토 △관련업계 의견수렴
및 용기관리제도 도출 등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무리없는 진행이 이뤄
지고 있다.
영세서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LPG가 복잡한 LPG유통체계 등으로 비싸게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용기 재검사 주기 조정 등을 통해 종전보
다 저렴한 LPG가격이 조성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자는 것이 이번 연구
용역의 목적이다.
지경부 이학동 사무관은 “일본, 미국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할 때 LPG용
기 검사수준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 외국보다 LPG용기검사 주기가 짧을
이유가 없다”는 말을 언급해 연구용역이 LPG용기 재검사주기를 소폭 조
정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LPG용기 재검사주기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용기
의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대인 기자 dicho@enn.co.kr>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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