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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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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별 LPG판매가격 동향은 |
상반기 지역별 LPG판매가격 동향은
프로판-일반용은 광주, 체적거래는 전북 가장 싸
수송용 부탄-서울·경기 비싸고 전남·전북이 저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올해 상반기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LPG소비자들은 LPG가격에 민감한 반응
을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16개 광역 지자체별
프로판충전소의 판매업소 공급가격과 부탄충전소의 소비자 판매가격 동
향을 비롯해 LPG판매업소가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체적거래 프로판가격
과 일반용 프로판가격을 알아본다.
지역별 충전소 공급가격
올해 상반기 동안 충전소에서 판매업소로 공급하는 일반용 프로판이 가
장 비쌌던 지역은 울산으로 kg당 1283.8원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제
주(1282.5원), 강원(1277.2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경남(1275.2
원)과 부산(1275.1원)도 가격이 비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은 충전소의 판매업소 공급가격이 kg당 1201원으로 가장 저렴
했으며 광주는 1209.9원, 충남은 1226원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가격이
낮게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 외에도 서울(1234.1원)과 경기
(1236.2)도 가격이 낮았다. 가격이 가장 비싼 울산과 저렴한 인천의 가
격격차는 kg당 82.8원이다.
LPG자동차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자동차충전소의 경우 상반기 동안 소비
자공급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로 리터당 966.3원을 기록했으며 경
기(962.2원), 강원(959.9원), 인천(958.6원), 제주(956.6원) 등의 순으
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지역의 자동차충전소 가격은 리터당 평균 928.6원으로 전국에
서 가장 저렴했으며 전북(935.8원), 경북(941.3원), 광주(943.2원), 부
산(946.4원) 등도 가격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과 저렴한 전남의 차이는 리터당 37.7원으로 전남
이 서울에 비해 4% 정도 저렴하게 충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판매업소 공급가격
LPG판매업소가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체적거래 프로판 공급가격의 경
우 울산이 ㎥당 3616.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부산이 3579.2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제주(3486.2원)와 서울(3473.8원), 경북(3470원) 등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체적거래 프로판 공급가격이 낮은 지역은 전북
(3243.3원/㎥), 광주(3265원), 충남(3300원), 충북(3303.2원), 강원
(3338.7원) 등으로 나타났다. 체적거래의 경우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전북
지역의 소비자들은 울산에 비해 11.5% 정도 싼 가격에 LPG를 사용한 셈
이다.
일반용 프로판이 가장 비싼 지역은 부산으로 kg당 1770.9원을 기록했으
며 제주(1768.7원), 경남(1737.2원), 경북(1726.6원), 울산(1704.3) 등
은 전국 평균에 비해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일반용 프로판의 소비자가격이 낮은 지역은 광주로 kg당 1582.5원을 기
록했으며 충남(1588.5원), 인천(1622.5원), 서울(1628.1원), 전북
(1635.7원) 등도 가격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용 프로판도 가격이
비싼 부산과 저렴한 광주는 가격격차가 kg당 188.4원으로 광주지역이 부
산지역에 비해 11.9% 싼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08월 22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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