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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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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LPG거래상황 보고율 천차만별 |
지역별 LPG거래상황 보고율 천차만별
충전-대구 100%, 제주 20% 판매-부산 99%, 강원 25%
이경인 oppaes@gasnews.com
올해로 4년째를 맞는 LPG거래상황 보고제의 보고율이 좀처럼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지역별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LPG거래상황 보고율은 충전소가 1573개 중 1280개소가 참여
해 81%, 판매업소는 4762개소 중 3183개소가 참여해 67%의 보고율을 보
이며 평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보고율 63%보다는 높아
진 수치이지만 2006년 상반기 71%, 2005년 상반기 78% 등 예년보다는 여
전히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지역별로 보고율이 큰 격차를 나타냈다.
LPG충전소의 경우 대구가 보고율 100%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부산
99%, 대구 98%, 부산 97%, 서울 96% 등 대도시권이 높게 나타난 반면 제
주 20%, 전남 55% 등은 절반에 못미치거나 겨우 넘는 수준을 보였다.
LPG판매업소의 지역별 보고율 격차도 크다. 지역별 판매업소 보고율을
살펴보면 부산이 99%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98%, 대전 92%, 경남 89% 순
이었다. 반면 강원이 25%로 보고율이 가장 낮은데 이어 전남 32%, 광주
35%, 울산 38%, 충남 44%는 절반에도 미달했다.
이같은 미미한 실적에 대해 LPG거래상황 보고율을 집계하는 한국가스안
전공사측은 지자체의 행정력 미비와 사업자의 무관심, 해당 업소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늦어지면서 조속한 보고율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고 설명했다.
2008년 08월 13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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