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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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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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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LPG가격 60원/kg 안팎 인하 |
9월 LPG가격 60원/kg 안팎 인하
환율 상승 추세가 부담요인 돼
LPG수입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인상되고 있는 환율이 국내
LPG가격 인하에 부담을 주고 있다.
1,020원 초반대에 형성됐던 지난달 평균환율이 이달에는 1,030원대까지
올라서 LPG가격 인하폭을 줄이고 있는 상태다.
LPG수입사의 관계자는 “국제LPG가격 인하로 인해 가격이 인하될 것으
로 보이지만 환율이 오르고 있어 9월 국내LPG가격 인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LPG가격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LPG가격과 환율 변동추이를 토대
로 9월 국내LPG가격을 전망해 보면 kg당 60원 이상 인하될 것으로 보인
다.
우선 국제LPG가격이 프로판은 45달러 떨어진 860달러, 부탄은 60달러 인
하된 890달러로 각각 결정됨에 따라 kg 60원 가량 인하요인이 발생했다.
지난달 LPG가격 결정시 적용됐던 환율은 1,020원대 초반이었으나 20일
현재 1,049원까지 상승해 1,030원대에서 평균 환율이 결정될 것으로 보
인다.
이로 인해 지난달에 비해 10원 이상 환율이 올라 9월 국내LPG가격 인하
폭을 줄어들게 만들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 움직임도 있지만 경기침체 상황 지속으로 석유소
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박운임을 비롯한 각종 부대비용 인상
이 둔화돼 LPG가격 인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같은 요인들을 모두 반영할 경우 9월 LPG가격은 kg당 60~70원선에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환율이 현재 거래되는 것보다 추가로 인상될 경우 LPG가격 인하
폭을 줄어들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들어 LPG가격은 2월과 4월 동결됐고 3월 33~35원 인하됐지만 1
월, 5월, 6월, 7월 4차례 LPG가격 인상으로 총 373~474원이 인하됐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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