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1620 |
 |
745
|
 |
운영자 |
 |
2008-07-31 |
 |
대전지역 LPG충전소 가격담합 |
대전지역 LPG충전소 가격담합
사업자단체에 3,500만원 과징금 처분
대전지역 LPG충전소 5개소가 가격담합으로 과징금과 함께 시정명령을 받
았다.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는 LPG용기관리비 명목으로 LPG가격을 담합
한 한국LP가스공업협회 대전지회에 과징금 3,500만원과 시정명령을 내렸
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관내 LPG충전소는 30개소가 운영중인데 공업협회 대전지회 회원사
5곳이 이번 가격담합으로 적발됐다.
대전지역 LPG충전업계는 지난해 11월 프로판 대표자회의를 열고 각 충전
소별 용기관리비 인상요인을 수렴한 뒤 올해 1월부터 LPG용기관리비를
가스 충전가격에 포함해 LPG가격을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충전소의 LPG가격은 LPG수입·정유사로부터 공급받는 가격에 LPG용
기관리비와 판매마진을 포함한 일반관리비 등을 더 해 결정되는데 대전
지역 5개 충전소는 이 중 용기관리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한 셈이다.
공업협회 대전지회장은 LPG용기관리비를 kg당 25원 인상 결정한 뒤 이
를 각 LPG용기 충전소에 통보해 4개 충전소는 kg당 25원을, 나머지 1개
충전소는 LPG판매소별로 최고 kg당 28원까지 LPG가격을 인상했던 것으
로 조사됐다.
<조대인기자 dicho@enn.co.kr >
<가스산업신문>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