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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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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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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가격 하향 안정 전망 |
8월 LPG가격 하향 안정 전망
환율 및 유가 하락 영향
8월 국내 LPG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석유재고가 증가하고 경기 침체 현실화 가능성이 제기돼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또 최근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
달말에 비해 떨어진 것도 한 요인이다.
국제LPG가격이 상승했지만 환율 하락으로 8월 국내 LPG가격은 동결 또
는 소폭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PG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국제LPG가격이 프로판의 경우 톤당 10
달러 오른 905달러, 부탄은 30달러 오른 950달러로 각각 결정돼 kg당 20
원 이상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환율이 지난달에 비해 크게 떨어져 8월 LPG가격 안정에 힘을 보
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046원으로 마감됐던 환율은 이달초 1,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
더니 지난 18일 현재 1,013원으로 오르는 등 널뛰기 현상을 보이고 있지
만 약보합세 내지 약강세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LPG수입사의 관계자는 LPG가격 전망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
고 있다.
아직 기준 환율이 확정되지 않았고 정유사가 LPG가격을 수입사보다 먼
저 결정하는 최근 상황이 이런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택시를 비롯한 LPG소비자들이 LPG가격 인상에 대해 정부나 LPG수입
·정유사에 불만성 민원 또는 항의표시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가격결정
에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국제유가와 환율이 변수로 작용될 여지가 아직 많지만 8월 국내 LPG가격
은 하향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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