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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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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소 카드 매출 증가율 높아져 |
LPG충전소 카드 매출 증가율 높아져
국민은행연구소 소호업종 리포트 발표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고유가와 내수경기 침체로 소비패턴이 달라지면서 LPG충전소와 주유소
의 카드 매출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은행연구소가 120만여 개인사업자들의 카드매출액을 분석한 2008년
소호 업종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4월 카드 매출 증가율은 3.8%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의 11.7%보다 7.9%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종 중 자동차 LPG충전소의 카드 매출 증가율은 작년 16.0%에서
올해 34%로 확대됐으며 주유소 역시 21.6%에서 19.1%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민은행연구소측은 LPG충전소의 카드 매출 증가율이 높아진
것은 부탄 및 휘발유·경유 값이 크게 오른 데다 카드결제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카드매출액 증가율이 감소한 업종은 이·미용·피부관리업종이 7.9%에
서 0.6%로, 가전제품은 3.4%에서 -11.4%, 주방용품은 14.2%에서 -11.5%
로 다양한 업종의 카드매출 증가율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업종의 연간 카드 매출 증가율은 2005년 -0.95%에서 2006년
3%, 2007년 9.04%로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있다.
2008년 06월 27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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