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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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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LPG가격 사상최고가 경신 |
국내 LPG가격 사상최고가 경신
kg당 138원선 올라…부탄도 리터당 1천원 넘어
김재형 number1942@gasnews.com
최근 강세를 거듭하고 있는 국제유가의 상승세와 맞물려 국내 LPG가격
도 사상 최고가격을 갈아치우고 있다.
5월 LPG수입가격은 프로판이 톤당 845달러, 부탄이 860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톤당 40달러, 45달러씩 인상됐으며 최근 환율 상승이 거듭되
면서 달러당 1040～1050원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 같은 원가인상요인으로 E1의 경우 충전소공급가격을 프로판은 kg당
138.3원, 부탄은 134.8원(78.72원/ℓ)씩 올랐으며 SK가스를 비롯해 정유
사들도 비슷한 가격인상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가격변동으로 E1과 거래하는 충전소의 경우 6월1일부터 프로판은
kg당 1251원, 부탄은 1616원(943.74원/ℓ)에 공급받게 됐다.
특히 이번 가격조정으로 인해 수입·정유사에서 공급하는 충전소공급가
격이 가장 고가였던 1월(프로판-1140.83원, 부탄-1548.70원)을 훌쩍 넘
어서게 됨으로써 LPG를 사용하는 소비자들과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LPG자동차 연료로 주로 쓰이는 부탄가격도 우
려했던 ℓ당 1000원 시대를 넘어 1039원선까지 치솟게 됐다.
2008년 05월 30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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