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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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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PG·도시가스사용세대 양극화 지속 |
지난해 LPG·도시가스사용세대 양극화 지속
전년대비 LPG사용세대 1.8% ↓, 도시가스는 4.7% ↑
이경인 oppaes@gasnews.com
2006년 반짝 상승했던 LPG사용세대(주택+영업)가 지난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도시가스사용세대(주택+업무·산업)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이
어갔다.
지난해 국내 총 세대수는 2021만8711세대로 이 가운데 가스를 사용하는
세대는 98.9%인 2001만21세대였다.
가스별로 살펴보면 LPG는 732만9221세대, 도시가스는 1268만800세대가
사용하고 있었다. LPG사용세대는 주택과 영업용을 포함한 것이며 도시가
스사용세대는 주택과 산업용, 업무용을 포함한 수치이다.
LPG사용세대는 2005년 707만6523세대에서 2006년 746만7564세대로 증가
했으나 지난해 732만9221세대로 1.8% 감소해 2005년에 이어 최근 10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도시가스사용세대는 꾸준한 증가세
를 보이며 2006년 1211만6369세대에서 지난해 1268만800세대로 4.7% 늘
어났다.
10년 전인 1997년과 비교하면 LPG사용세대는 13.7% 감소했으나 도시가스
사용세대는 121% 증가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 가스사용 유형을 살펴보면 LPG사용세대는 경기도가 118만4131세
대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75만8560세대, 경북 68만144세대, 전남 59만
5988세대, 서울 59만820세대 순이다. 도시가스는 서울 385만3007세대,
경기 315만1848세대, 인천 84만5918세대, 부산 83만189세대, 대구 72만
3046세대 순이다.
2008년 06월 13일
<한국가스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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