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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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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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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PG가격 50원/㎏선 인상요인 |
4월 LPG가격 50원/㎏선 인상요인
CP보다 환율 인상폭 크게 반영돼
국제 LPG가격보다 최근들어 환율 폭등세에 힘입어 4월 국내 LPG가격 인
상폭이 당초 전망보다 커질 전망이다.
여기에다 미-이라크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국내 LPG가격 불안요인
은 더욱 커질 것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LPG수요가 감소하는 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라는 점
이 가격진정효과를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4월 LPG가격이 ㎏당 50원 내외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지만 국내외적으로 가격불안요인이 많아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고 밝
혔다.
환율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향후 국제 LPG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5
월부터는 LPG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3월 현재 국제 LPG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2월 375달러에 비해 10달러 오
른 385달러/톤, 부탄은 5달러 인하된 360달러로 확정됨에 따라 ㎏당 10
원 미만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평균 1,18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이 최근들어 1,252원선까
지 치솟는 등 환율 폭등세가 국내 LPG가격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즉 환율이 LPG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도 40원 정도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궁국적으로는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4월 사상 유
래 없는 국내 LPG가격의 재갱신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석유류에 대해서는 관세, 수입부과금 등 세
금 인하책을 내놓으면서 서민들이 사용하는 LPG에 대해서는 정부가 외면
하고 있다"며 "소득재분배 차원에서 서둘러 LPG관련 제세금을 인하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스산업신문>
게재시간: 2003-03-21 오후 5: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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