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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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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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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LPG가격 동결 확정 |
50원/kg 인상요인 불구 수입사가 흡수
또다시 인상될 상황이던 국내 LPG가격이 수입사들이 시장상황을 고려해
동결, 지난달과 동일한 가격이 유지됐다.
SK가스(대표 신헌철)는 LPG 국제價 상승과 환율급등으로 인하여 대폭적
인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LG가스(대표 신준상) 역시 4월 국내 가격
을 유지하는 대신 추후 국제가격 인하時 변동요인을 흡수하여 이를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4월 적용되는 국내 LPG가격은 국제가격이 일부 상승한데다 환율이
무려 달러당 45원 가량 올라 kg당 50원 가량의 인상요인이 발생, 적용여
부를 고심해왔다.
그러나 수입사들은 산자부가 가격안정에 대해 협조요청을 해왔고 이라크
전 장기화 조짐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증가와 시장부작용을 감안해 이번
엔 올리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더욱이 이미 발표된 4월 수입가격이
50∼60달러 하락했기 때문에 다음 달 상당 폭의 인하요인이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한편 수입사 관계자들은 내달 가격동향과 관련 "수입가격으로만 보면 다
음달 70원/kg 가량의 인하요인이 있지만 환율이 변수"라고 강조하
고 "100원/kg 이상의 조정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가격인하는 쉽지 않
다"고 설명했다.
<가스일보>
<2003.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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