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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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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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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LPG가격 35~40원/㎏ 인하될 듯 |
4월 LPG가격 35~40원/㎏ 인하될 듯
환율보다 국제價 안정에 힘입어
국제 유가가 크게 올라 국내 석유류 가격은 크게 오른 가운데 4월 LPG가
격은 떨어져 가격 경쟁력 회복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특히 LPG수요가 급증하는 동절기가 끝나감에 따라 국제 LPG가격이 크게
떨어져 국내 LPG가격 하락폭이 커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환율도 1,168∼1,173원 수준에서 거래
되는 등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오는 6월까지 이변이 없는 한 LPG가격
이 최소한 인상되지는 않을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LPG수입사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 LPG가격은 프로판과 부탄 공히 지난달
에 비해 톤당 65달러 각각 떨어진 265달러로 결정돼 원료비가 약 75원
정도 인하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도 지난달 평균 1,168원에서 18일 현재 1,171원으로 약 3원 인
상된 상태이지만 앞으로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동안 LPG수입사는 택시, 충전·판매 등 LPG 관련 업계의 요청
에 따라 2월 11원, 3월 13원 등 2개월 동안 총 24원 정도의 인상요인을
동결했기 때문에 이를 4월 가격에는 반영할 예정이어서 얼마나 이를 회
수하느냐에 따라 인하폭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국내 LPG가격 산정요인을 모두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동절기가
끝남에 따른 LPG 사용량 감소 △환율 안정세 △국제 LPG가격 진정 등에
힘입어 ㎏당 35∼40원 정도는 인하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와 관련 LPG 업계 관계자는 "유가 상승 추세에 불구하고 LPG가격은 떨
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대적으로 LPG가격 경쟁력은 회복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돼 다행"이라며 "LPG 수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부탄 판매량
이 다소 늘어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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