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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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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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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국내가격 15～20원㎏ 인상요인 발생 |
국제 LPG가격 3개월째 상승행진
2월 국내가격 15～20원㎏ 인상요인 발생
국제 LPG도입가격의 소폭적인 인상으로 인해 2월 국내 LPG가격의 인상
이 불가피해졌다.
이는 타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 약화 등에 충격파를 던져 줘 국내 LPG산
업의 위축이 3개월째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LPG수입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국제 LPG가격이 지난
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10달러, 부탄은 5달러 각각 오른 320달러로 결
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PG의 국내 도입비용은 평균 12달러 정도 인상돼 국내가격산
정시 ㎏당 11원선의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달 평균 환율이 1,193원 수준이었는데 이것이 이달 25일
까지 1,196원 선에서 결정될 경우 약 3∼4원 정도가 LPG가격 인상요인으
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지난해말 환율의 급상승으로 환차손 부분이 약 4원 발생해 이 또
한 LPG가격 인상을 부추겼다.
이같은 요인을 모두 감안하게 될 경우 2월 국내 LPG가격은 ㎏당 15∼20
원 정도 인상될 전망이다.
현재 LPG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동절기이지만 날씨가 대체로 온화해 LPG
를 비롯한 도시가스 등 에너지의 전반적인 사용량이 소폭 줄어들 것으
로 보여 에너지 업계는 가격 인상, 수요감소, 영업이익 감소 등 3중고
에 시달릴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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