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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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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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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LPG가격 11~15원/㎏ 인상될 듯 |
2월 LPG가격 11~15원/㎏ 인상될 듯
환율 인상폭 당초보다 낮아져 / 도시가스사 LPG시장 공략 강화 불가피
환율 안정세에 힘입어 2월 국내 LPG가격이 ㎏당 11∼15원 수준에서 인상
될 전망이다.
이는 국제 LPG가격의 상승과 함께 상승폭이 적지만 환율도 올라 LPG가
격 인상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될 경우 국내 LPG소비자가격이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당
1,000원을 넘어서게 돼 타 연료 대비 LPG의 가격 경쟁력 취약은 불가피
해 새로운 수요처 확대를 도모하는 도시가스사들의 LPG시장 공략이 점
차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PG수입사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10달러, 부탄은 5달
러 각각 오른 320달러로 인상돼 국내 LPG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즉 LPG 도입비용이 ㎏당 약 11원 정도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며 환율 또
한 지난달 1,190원대에서 3원정도 오른 1,193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
여 약 3∼4원수준의 LPG가격 추가 인상요인이 생겼다는 얘기다.
또한 최근들어 국제유가가 크게 인상되고 있어 2월 국제 LPG가격도 약
20달러 오른 340달러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돼 동절기가 끝나기 전까
지 가격 안정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LPG 국내 도입가격과 환율 등을 감안하게 되면 2월1일부터 충전
소에서 LPG판매소에 공급되는 LPG가격은 ㎏당 640원을 넘어서게 되며
LPG판매소에서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가격은 ㎏당 1,000원을 넘어서게
돼 결국 20㎏ LPG 한통은 2만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현재 가스안전공사에서 발표한 충전소의 LPG가격은 ㎏당 평균 628.26
원, 판매소는 991.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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