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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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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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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LPG가격 45~50원/㎏ 인상될 듯 |
12월 LPG가격 45~50원/㎏ 인상될 듯
자동차용 부탄 사상 최고가 기록 / 수요증가와 더불어 CP · 환율 올라
국제 LPG가격과 환율이 소폭 인상돼 12월 국내 LPG가격이 ㎏당 45원∼50
원 수준에서 인상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될 경우 프로판은 ㎏당 550원선, LPG자동차용 부탄은 특소세 등
세금영향으로 인해 역대 최고인 910원 수준에서 충전소에 공급될 것으
로 보인다.
이처럼 국내 LPG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던 이
라크 사태가 폭탄테러 발생 등으로 동요되고 있으며 국제유가도 최근 크
게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LPG수입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LPG가격이 겨울철
수요증가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다소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톤당 20달러, 부탄은 25달러가 각각 올라 평
균 280달러로 거래되었기 때문에 국내 LPG가격이 ㎏당 약 28원 인상요인
을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환율도 국내 LPG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환율은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지난달 평균 1,160원대를
유지하던 환율은 1,178원대로 뛰어올라 약 20원정도 LPG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LPG가격 인상폭을 다소 줄일 수 있는 부분은 환차익을 가격결정시 얼마
만큼을 고려하느냐에 있다.
하지만 LPG수요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도 소폭 등락하고 있기 때문에 LPG 수입사는 수익구조를 악
화시키면서까지 무리하기 어려워 그 반영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 LPG가격은 ㎏당 45∼50원 범위내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
망된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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