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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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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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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LPG가격 동결 ‘유력’ |
7월 LPG가격 동결 ‘유력’
부탄, 세금인상분 만큼 인상 불가피
7월 LPG가격 동결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러나 동결되는 것은 프로판만
해당되고 수송용 연료로 사용되는 부탄가격은 에너지세제개편으로 인해
세금인상분 만큼 인상되는 것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7월 LPG가격의 동결이 유력시되는 이유는 국제 LPG가격이 지난달에 비
해 프로판은 톤당 18달러 오른 230달러, 부탄은 25달러 오른 235달러로
각각 결정되었지만 환율이 1,205원에서 1,195원대로 안정돼 가격변동요
인이 ±3원내 수준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수입사 관계자는 "석유류 국제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
와 연동되는 LPG 현물가격도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7월 이
후부터 LPG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7월부터는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부탄에 특별소비세, 판매부과금 등
이 ㎏당 122.72원(ℓ당 71.8원) 부과돼 이 수준의 가격인상 효과가 발생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영향으로 인해 휘발유, LPG차량 증가율은 점차 감소될 것이 불가
피한 반면 경유차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즉 경유도 7월 1일부터 ℓ당 61.5원이 인상되지만 연비 등의 측면을 고
려할 때에는 LPG 등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어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가스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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