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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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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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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LPG가격 15∼20원㎏ 인상될 듯 |
환율 안정세 이어져 인상폭 낮아
8월 LPG가격이 ㎏당 15원에서 20원 수준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국제 LPG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당 최대 35원까지 인상될 가능성
이 유력시 되었으나환율이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보여 국내 LPG가격 인
상폭은 당초 전망보다 낮아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정유사의 LPG공급원가 산정요인을 살펴보면 국제 LPG가격의 경우
6월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27달러 오른 275달러, 부탄은 톤당 25달러 오
른 260달러로 각각 결정돼 ㎏당 34∼35원의 인상요인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환율이 국내 LPG가격 인상요인을 상당히 끌어 내렸다.
지난달 적용되었던 환율은 1달러당 1,196원이었으나 7월 18일 현재
1,182원으로 약 14원 정도 떨어져 ㎏당 10원 이상의 가격인하가 가능하
게 됐다.
이와 관련 LPG수입사 관계자는 "현재 유가가 인상되고 있기 때문에 8월
국제 LPG가격은 7월과 같은 수준이거나 오를 가능성이 높아 현재 기본적
으로는 8월 국내 LPG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LPG수요가 적은 시기라는 점과 8월 국제 LPG가격이 7월보다 낮
게 결정될 경우에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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